현재 여전히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텔레그램 n번방. 하지만 텔레그램 어플에서 벌어지는 잔혹한 성 착취 대화방은 n번방이 다가 아니다.
30일 밤 11시 30분쯤 텔레그램 n번방과 유사한 성착취 대화방을 운영하던 A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A씨는 성착취 대화방을 운영하다가 경찰에 검거되었고 , 자신의 죄를 뉘우친다며 언론에 성착취 대화방의 실체를 알려왔다.
경찰은 신고를 받자마자 소재지를 추적했고 A씨의 거주지에서 그를 발견했다. 그는 성착취 대화방 사건과 관련해 방송 관계자들과의 면담 도중 감정이 상했고 약을 다량 복용해 자살시도를 한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약간의 발열 증상을 보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후에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n번방과 유사한 음란물 유포 , 아동 및 청소년 성 보호법 위반의 해당하는 대화방을 운영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후 자신의 죄를 뉘우친다는 의미로 수사기관과 언론사에 협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 이제와서?’ , ‘ 죄 짓고는 못살지’ , ‘ 너도 조주빈이랑 똑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