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이 도대체 무엇?’
텔레그램 n번방의 실체가 드러나고 피의자가 검거되면서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분노는 커져만 가고 있다.
‘텔레그램 n번방이 뭐길래’ ‘그게 뭔데 이난리..지?’ 라는 사람들이 꽤나 많을 것이다.
다음은 텔레그램 n번방에 대한 정리 글이다.
일단 트위터에 “일탈계’라는 것이 있다.
트위터를 접하지 않은 사람들은 처음 듣는 단어일것이다.
이는 ‘일탈 계정’의 줄임 말로 얼굴 및 신상 노출 없이 음란 트윗이나 온라인, 오프라인 만남을 하는 계정이다.
트위터에 ‘일탈계’라고 검색만 해도 다음과 같은 계정들이 쏟아져나온다.
알몸이나 자위 영상을 올리는 계정도 있으며 오프라인 만남이나 온라인으로 영상통화, 일명 ‘폰섹’를 하기도 한다.
물론 ‘청소년’도 성인들보다 많으면 많지 적진 않다.
청소년들은 이렇게 알몸을 올리는 등 음란물을 돈을 받고 파는 계정도 많다.
일단 텔레그램 n번방 피의자들은 ‘일탈계’에 트위터 해킹 코드를 보낸다.
링크를 클릭하면 트위터 로그인 창이 뜨는데 피해자는 아무 생각 없이 다시 로그인을 하게되면 바로 계정 아이디와 패스워드가 피의자에게 간다.
빼낸 전화번호로 카톡 프로필 사진, 다니는 학교, 지역 등을 확보 하고 트윗을 보낸다.
그리고 바로 신분세탁을 한다.
트위터로 연락한 후, “경찰인데 음란물 유포로 신고가 들어왔으며 전화번호가 000-0000-0000이시고 00학교에 다니시죠? 지금 고소장 들어가기 직전입니다”라고 피해자를 협박한다.
이렇게 되면 피해자들은 겁에 질려 한번만 봐달라며 선처를 요구한다.
이렇게 낚시질에 걸리면 피의자는 자기 말대로 하면 봐준다고 한다.
예를들어 거의 일주일간 노예를 하면 봐준다거나 성관계를 요구한다.
추가적으로 경찰 사칭 없이 바로 협박하는 사례도 있다.
이렇게 모은 노예들이 수 십명이 됐고 나온것이 텔레그램 1번방에서 5번방이다.
이런식으로 도망간 노예들을 공개한 후, 아웃팅한다고 공포심을 준 후, 방 입장권을 돈을 받고 팔며 이득을 챙긴다.
이렇게 알몸 사진과 영상을 보내며 성착취를 당하고 있는 방이 전부 5개고 1번에서 5번방으로 불린다.
신상 정보 부터 얼굴까지 전부 공개돼 텔레그램 n번방에 올라간 상태.
피의자가 성노예를 직접 불러서 차에서 성관계를 하는 사진도 존재한다.
n번방들은 전부 입장권 1만원에 팔았었으나 방 링크 받은 사람들은 리셀(되팔기)로 3~5만 원에 팔고 있다.
지난해 한번 이슈에 오른적이 있긴 했으나, ‘도시괴담’으로 일단락이 되고 다시 잠잠해졌다.
음부에 칼침을 놓는다거나 오줌을 마시게한다는 마치 정말 ‘성노예’처럼 한국에서는 한 번도 보인적 없던 일이기에 주작이라며 묻힌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일어난 일이며 아래와 같은 방이 존재했다고 한다.
다소 충격적일 수 있으니 충격 조심하길 바란다.
피의자는 왜 방을 만들어 유포하느냐에 대한 질문도 있다.
다른 노예들을 다루기 위한 본보기라고 한다.
경찰은 왜 안잡냐라는 주제도 도마 위에 오른적이 있다.
경찰은 관련된 수사를 해외 SNS, 채팅 어플 (텔레그램, 라인, 트위터 등)로 나오면 손을 못쓴다.
수사를 위해 협조 공문을 아무리 보내봐야 해외 업체는 신경도 안쓰고 무시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범죄에 관여가 된 사실이 있다해도 업체에서 확인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회원 정보를 동의 없이 제공했다가 오히려 업체에서 회원들에게 고소 당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쉽게 주지 않는다.
그래서 수사 자체가 시작도 안되는 것이다.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사건의 특성상 IP의 경우 3개월 이후엔 피의자를 특정 하기 힘들기에 경찰에서 사건을 인지한 후. 수사해서 협조 공문을 보내기까지의 시간을 판단하면 현실적으로 안 걸릴 확률이 더 높다.
피의자 ‘갓갓’에 따르면 피해자가 신고를 하러 갔지만 합의하게 사진, 영상을 전달 한 것이라 신고가 안되고 반려됐다.
그 이후 일명 ‘뺑뺑이’라는 사이버 수사대 -> 여성청소년계 -> 강력계로 계속 돌아다니게 되며 피해자들의 정신적 스트레스는 더욱 커져만 간다.
그래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갓갓’를 잇는 ‘박사’에 대한 정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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