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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사람들사회

기찻길 위에서 ‘셀카’ 찍다가 최악의 결말 맞이한 10대 세 명


지난 2일 한 외신이 “인도에서 10대 청소년 3명이 철도 위에서 셀카를 찍다가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인도가 유튜브를 점령했다는 소식이 들릴 정도로 인도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유튜브 동영상을 제작하는 것이 큰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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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pixabay

그들은 더욱 자극적이고 재미난 동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가끔은 위험하거나 무모한 도전도 서슴치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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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셀카를 찍다가 열차에 치여 사망한 청소년들은 지난 1일 북인도 파니파트시 역에서 열차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다가 열차가 오자 다른 선로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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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들이 뛰어간 다른 선로에도 마침 열차가 들어오고 있었고, 총 4명 중 3명은 숨지고 한 명은 겨우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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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결혼식에 참석하려고 파니파트시에 왔다가 역에서 ‘셀카’를 찍으며 시간을 보내던 와중 처참한 사고를 겪은 것으로 드러났다.

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pixabay

인도 경찰은 “최근 인도 청년들 사이에서 유튜브에 재밌는 영상을 올리려고 위험한 상황을 연출하는 일이 급격히 늘고 있다”며 주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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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렇게 셀카를 찍다가 사망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는 인도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러시아와 파키스탄이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