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박경의 트위터 저격글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음원조작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10년 전 음악차트가 재조명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정말 치열했던 10년 전 멜론 차트”라는 이름의 게시물로 음원사이트 멜론의 2009년 음악 차트를 캡처한 이미지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해당 차트를 보면 당시 1위에 있던 노래는 소녀시대의 ‘Gee’이고, 바로 그 뒤를 2NE1의 ‘I Don’t Care’, 브라운아이드걸스의 ‘Abaracadabra’가 뒤를 쫓고 있었다.
이 외에도 GD의 ‘Heartbreaker’, 김태우의 ‘사랑비’,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 다비치의 ‘8282’ 등의 곡들이 상위권에 포진해 있었다.
이들 대부분은 당시를 살았던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때는 정말 내가 아는 노래들이 차트에 올라와 있었고, 한곡한곡 순위가 아까울만큼 잘 만든 곡이었다”는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