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와 KBS 이혜성 아나운서의 열애설이 화제다.
12일 한 매체는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가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KBS 아나운서국 선후배 사이로 공통점을 바탕으로 가까워졌으며 최근 가까운 사이로 발전했다고 한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앞서 5월 방영된 KBS2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이혜성 아나운서의 모습이 재조명 되고 있다.
당시 해피투게더4는 ‘아나운서국의 문제아들’ 특집으로, 막내 이혜성 아나운서도 게스트로 출연했다.point 131 | 1
방송에서 이혜성은 전현무에게 “최근에 감사한 일이 있었다”고 고백하며 모두를 주목받게 했다.
이혜성은 “내가 얼마 전에 사고를 쳐서 경위서를 써야 했다. 어떤 식으로 써야 할 지 몰라서 아나운서실 공용 컴퓨터를 검색해봤는데 전현무 이름으로 버전별 경위서가 나왔다. 이름만 바꿔서 쓰면 될 정도로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KBS 아나운서국을 퇴사하며 ‘경위서’ 양식을 남겨놓고 갔다고 한다.
이날 전현무는 경위서 쓰는 요령에 대해 꿀팁을 전수하기도 했다.
전현무는 “아무리 작은 실수라도 대역 죄인인 것처럼 써라”고 강조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저날 영상 보고 엄청 웃었는데 저분이었다니”, “경위서 그녀였어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혜성 아나운서는 지난 2016년 KBS 공채 43기로 입사했으며 KBS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의 진행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