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양준일이 명품 의류를 협찬받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양준일에게 협찬해주는 곳이 신세계라는 것이 밝혀지며 네티즌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지난 29일 양준일은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서경석입니다’에 출연해 의상 협찬에 대해 이야기했다.
양준일은 “‘고마운 분’이 있다.”라고 말하며 자신이 항상 같은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을 알게된 한 대기업 사장님이 의상 협찬을 해줬다고 밝혔다.
당일 라디오에도 양준일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인 ‘로로피아나’를 입고 나왔다.
그리고 당일 의상에 대해 “오늘도 ‘여성시대’에 출연한다고 하니 로맨틱 룩으로 연출해 줬다. 감사합니다 사장님”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양준일이 ‘대기업 사장님’이라고 부른 인물이 바로 신세계인터내셔날 정유경 총괄 사장이라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양준일에게 아르마니 등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브랜드를 협찬하기로 한 것은 맞다”고 전해졌다.
또한 최근 신세계 직원 워크숍에서 양준일이 아르마니 수트를 입고 깜짝 등장해 무대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