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가 한국 연예인 최초로 홍콩 예술품 경매에서 그림을 판매했다는 사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채널A ‘리와인드’에서는 하정우가 직접 그린 ‘I Love Film’의 낙찰가를 맞히는 문제가 출제됐다.
뮤지는 “하정우의 그림을 잔뜩 봤었다. 친한 친구의 레스토랑에 하정우의 그림이 잔뜩 채워져 있었다. 해당 작품의 국내 판매 금액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뮤지가 주장한 낙찰가는 무려 삼천만 원이었다.
하하 팀 역시 삼천백만 원을 낙찰가로 예상했고, 김종국 채연 팀은 삼백팔십 만 원을 답으로 적었다.
그 이유는 유작이 아니기에 가격이 높진 않을 거란 생각 때문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밝혀진 ‘I Love Film’의 실제 낙찰가는 칠백만 원이었다.
국내 경매에서 해당 작품은 천사백만 원에 낙찰됐다고도 전했다.
누리꾼들은 “와 그림 잘그렸다”, “로마공주보다 나은듯 ㅋㅋㅋ”, “예술 감각이 있는지 몰랐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