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2월 31일 오후 열린 ‘2019 KBS 연기대상’에 배우 강하늘이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최우수상, 베스트커플상, 네티즌상을 거머쥐었다.
수상과는 별도로 시상식에서 예상치 못하게 ‘과거’ 영상이 나오자 강하늘이 보인 행동이 화제가 되고 있다.
시상식 중 스크린에서 과거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의 가족노래자랑 코너에 아버지와 함께 출연했던 모습이 공개되자 강하늘은 어쩔 줄 몰라한다.
<영상>
연대에서 아침마당 나온 거 보고 직감함
아 오늘 케백수 강하늘 뽕 뽑겠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ic.twitter.com/xhOqoIlrdSADVERTISEMENT — 용용_? (@yong_yong_0221) January 1, 2020
그는 당시 아버지와 함께 3주간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잘생긴 얼굴 때문에 “꽃미남 마스크로 장래가 기대된다”라는 평을 들었다.
그는 아버지와 노래를 부르고 개인기까지 선보였다.
해당 영상이 나오자 강하늘은 깜짝 놀라 시상식 좌석에 앉아 있다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얼굴이 빨개진 채 두 눈을 크게 뜨고 양팔을 휘저으며 당황스러움을 표현했다.
그러한 강하늘의 모습이 귀여웠던 시상식 참가자들은 되려 박수를 치며 호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