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 지리산의 ‘중산리 계곡’이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유튜버가 올린 영상 속 계곡의 모습은 흡사 멕시코의 유명한 다이빙 스팟 ‘세노테’를 연상케할 만큼 맑고 투명하여 탄성을 자아낸다.
수심 또한 최소 5m를 넘는 깊이로 초록색 물빛과 주변 자연 경관이 어우러져 매우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직접 계곡에 입수하여 영상을 촬영한 유튜버 또한 자신이 평생 가본 계곡 중 가장 맑고 최고였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네티즌들은 “한국에 저런 곳이 숨겨져 있었다니 믿기지 않는다” “당장 다이빙하러 달려가고 싶다” 는 등의 기대에 찬 반응과, “너무 깊어서 굉장히 위험해 보인다” “물을 보고 있자니 어쩐지 소름이 돋는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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