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한 소년이 자신의 요도에 구슬을 집어 넣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메트로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사는 소년 A군(12)에 대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소년 A군은 자신의 요도에 구슬 31개를 집어넣었다.
복통을 느낀 A군은 병원을 찾았고, 의사는 “위장병은 아니라고 판단해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엑스레이 결과 A군 요도에 금속 구슬 31개가 들어 있었고, 방광에도 금속 구슬이 가득차 있었다.
A군은 인체의 신비를 탐구하기 위해 넣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의사는 방광에 공기를 주입해 제거했고, 현재까지 A군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