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연희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배우 이연희는 자신의 팬카페에 결혼 소식을 알리는 자필 편지를 팬들에게 보냈다.
이연희의 공식 펜카페 연희와의 샹그릴라의 올라온 글을 보면 곧 다가오는 6월 2일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개했다.
자필 편지를 보면 최근 힘든 상황인 만큼 마음이 무겁다고 전하면서도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한다”라고 밝혔다.
이연희는 “6월 2일 양가 부모님, 친지들만 모시고 소중한 인연과 작은 예식을 올리게 됐다.”라고 전하며 코로나19로 모임이 조심스러운 만큼 간소하게 예식을 치르게 됐다고 알렸다.
그는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려고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연희는 “평소에 많이 표현하지 못했지만 데뷔 때부터 한결같이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언제나 감사한 마음뿐입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또한 결혼을 한 이후에도 배우 활동을 멈추지 않고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하며 “결혼 후에도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겠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연희는 1988년생이며 2001년 제2회 SM 청소년베스트선발대회에서 외모짱과 대상을 받아 연예계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연희는 드라마 ‘금쪽같은 내새끼’, ‘해신’, ‘에덴의 동쪽’, ‘파라다이스 목장’, ‘유령’, ‘구가의 서’, ‘미스코리아’, ‘화정’, ‘다시 만난 세계’, ‘더 패키지’ 등에서 주연 배우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