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돌 멤버의 ‘인간승리’ 사연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바로 EXID 솔지인데, 그가 음악방송 1위를 하기까지 걸린시간은 무려 3,207일(약 8.7년)이다.
여자 걸그룹 모든 멤버 중에서 1위를 해내기까지 걸린 기간이 가장 길다.
과거 솔지는 23장의 앨범을 냈지만 모두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꾸준히 노래실력을 쌓아 지난 2015년엔 MBC ‘복면가왕’에서 당당히 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솔지는 갑상선항진증에 걸려 EXID 활동을 잠시 중단했지만 최근 완쾌 판정을 받았다.
솔지의 사연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응원한다”, “그동안 버틴 것도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