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가장 유사한 생김새를 가진 독수리가 화제다.
최근 미국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거대한 몸집에 사람과 비슷한 얼굴을 가진 ‘하피 독수리(Harpy Eagle)’의 사진이 화제를 모았다.
하피 독수리는 너무 특이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어서 각도를 틀어서 보면 사람이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어떨 때는 포켓몬 같기도 하고, 외계인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크기가 거대해 웬만한 포유류를 단숨에 먹이로 섭취할 수 있다.
실제로 한 동물원에 따르면 하피 독수리는 ‘원숭이, 나무늘보, 새, 뱀, 도마뱀’ 등을 먹는다고 한다.
하피 독수리는 주로 열대우림에 서식하며 맹금류에 속한다.
지구상에서 가장 큰 독수리 종에 속하며 날개 길이만 224cm에 달한다.
반전인 점은 몸무게는 아주 가볍다는 사실이다.
하피 독수리는 3~4kg의 몸무게를 유지한다.
사진가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히피 독수리의 아름다운 생김새를 사진으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