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림의 왕 사자도 성관계는 흥미롭고 쾌감가득한 행위라는 것이 증명돼 화제가 되고있다.
평소 초원을 장악하는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 오로지 암사자와의 은밀한 시간에만 몰입한 장면이 공개가 되었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아프리카 초원에서 사자 부부가 열심히 ‘종족번식’을 실천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케냐 나이로비의 마사이마라 국립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찍힌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속에서 사자 부부는 어떠한 가림막도 없는 펑원에서 공개된 채 열심히 성관계를 하고 있다.
한가지 큰 특징은 바로 수사자의 표정이다. 암사자와의 사랑이 얼마나 달콤한지 황홀한 표정이 렌즈를 통해 그대로 드러났다.
그러나 중간 중간 자신의 ‘남성성’을 과시하듯 이빨을 드러내고 표효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해당 사진을 담은 사진작가 바플라프 일랴는 “암사자는 짝짓기할 준비가 되면 꼬리를 들어 올리고 수사자의 몸을 문질러 유혹한다. 이때 대부분의 수사자들은 참을성이 없어 바로 달려든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자는 그의 늠름한 모습과는 다르게 ‘조루’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자는 1회당 1분이 채 안된다고 한다. 그러나 최대 200회까지 연속 사정이 가능해 총 20분넘게 지속할 수 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