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 배우가 파격적인 여장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29일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측은 주인공 2명의 포스터를 각각 공개했다.
해당 드라마는 다음 달 30일 처음 방송 될 예정이다.
주인공은 배우 김소현과 장동윤이다.
‘조선로코- 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장동윤 분)와 기생이 되고 싶지 않은 동동주(김소현 분) 사이에 일어나는 로맨스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2014년부터 12월부터 2017년 8월까지 연재되었던 웹툰을 각색해 만든 드라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눈길을 끈 것은 장동윤의 여장이다.
장동윤은 긴 머리를 다소곳이 올려 비녀를 꽂은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의외의 ‘찰떡’ 비주얼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눈빛마저 여성스럽다”, “못 알아봤다”, “장동윤이 어딨나 했다”, “신인 여배우인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4월 캐스팅을 발표하며 제작진은 “전녹두와 동동주라는 독창적 캐릭터의 매력이 중요한 작품”이라며 두 사람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ㄷㅇ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