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에 걸어둔 여러 국기들 중 ‘일장기’만 빼버린 호텔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천의 호텔 입구 모습을 담은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호텔 앞에는 여러 나라의 국기가 걸려있는데 일본 국기인 일장기도 포함되어 있었다.
하지만 현재 일장기는 사라졌으며 국기가 걸려있던 봉만 남아있는 모습이다.
호텔 측의 결정은 최근 국내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일본 보이콧의 일환으로 추측된다.
사진 속 호텔은 ‘인천 스테이 호텔’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사장님 나이스”, “호텔 입장에서 쉬운 일 아닌데 사장님 멋지네요”, “우리 동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