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을 앞둔 ‘하트시그널 3’ 출연자 중 한 명이 인성 논란이 제기돼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전직 승무원 출신 ‘하트시그널 3’ 출연자 A씨와 관련한 폭로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전직 승무원으로 나오는 사람이 학교 후배다. 그분 인성에 대해 말이 많길래 팩트만 정리해서 올려볼까 한다. 절대 과장하거나 허위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동기가 재수를 해서 어렵게 학교에 입학했었다. 그러나 A와 A 친구들은 3월 초 엠티 때 인사를 제대로 안 했다는 이유로 온갖 막말과 고함을 치며 인격모독을 했다. 이후로도 계속 심한 언행을 일삼아 동기는 자퇴했다”고 말했다.
글쓴이는 “A와 A 친구들은 전 학년이 모인 곳에서 공개 사과를 했다. 하지만 그 이후로 후배들에 대한 괴롭힘이 더 심해졌다”고 덧붙였다.
글쓴이 말에 따르면 A는 마음에 안 드는 후배를 방으로 불러 무릎을 꿇으라고 강요하고 삿대질과 더불어 인격모독을 했다.
A와 룸메이트였던 동기는 A가 잠들기 전 절대 먼저 침대에 올라갈 수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심지어 다리를 다쳐 깁스한 상태에서도 쭈구려 앉아 바닥 청소 및 빨래 등 온갖 잡일을 해야 했다.
그는 이 모든 얘기가 일부 사건일 뿐이라고 말하며 “14학번 동기들 외 15, 16학번들도 다수가 피해자다. 처음 A 방송 출연 소식을 듣고 어떻게 그럴 수 있나 싶었다. 평소에 하트시그널을 즐겨봤는데 A가 나온다면 절대 못 볼 거 같다고 입을 모아 얘기했다”고 주장했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방송 나오기도 전에 통편집 될 듯”, “인성 쓰레기네”, “한서대 항공과에서 유명했다더니 진짜인가 보네”, “와 이번에 잘못 뽑았네”, “방송 망해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point 205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