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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분노’하게 만든 ‘연돈 돈가스’ 오늘자 근황.jpg


제주도 연돈 돈가스의 근황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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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엔 ‘제주 연돈 돈가스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인스타그램 ‘traveler_in_jeju’

연돈 돈가스를 먹기 위해 제주도를 찾은 한 누리꾼은 SNS를 통해 세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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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돈 돈가스 가게 앞에 담배 꽁초와 커피 잔, 음료수 캔 등의 쓰레기가 그대로 방치된 사진이었다.

인스타그램 ‘traveler_in_jeju’

담당자는 “네 그래요~ 연돈 돈가스 먹어봐야겠지요~ 인생 돈가스 꼭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암요~”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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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근데 드실때 드시더라도 제발 개념 좀 장착하고 드세요. 맨날 이게 무슨 꼬라지인지”라며 분노를 표현했다.

인스타그램 ‘traveler_in_jeju’

그는 “대가리는 샘플이냐고요. 제발 생각 좀 하면서 행동하세요! 쓰레기, 담배꽁초 너네 집에 갖다 버리던지 니 입에 물고 가세요. 저희 회사 직원들은 무슨 죄라고 맨날 너네 똥 닦아 주냐고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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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발 지킬 건 지키는 양심적인 인간이 되길 바래 본다. 저런 건 누가 시키는게 아니고 기본 예의에요 쫌”이라고 당부했다.

인스타그램 ‘traveler_in_jeju’

제주 연돈 돈가스를 먹기 위해 줄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향한 부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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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의식 수준”, “진짜 흡연자들 못돼 먹은 수준 봐봐”, “강아지 산책시 배변 봉투 필수듯이 담배 피우는 사람들은 꽁초 수거용 봉투 강제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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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sungjae1224_’

한편 SBS ‘골목식당’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연돈 돈가스는 백종원이 운영하는 제주도 더본호텔 옆으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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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방터에서 제주도로 이전한 이후에도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며 돈가스를 먹기 위해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