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고나라, 번개장터보다 더욱 활성화된 ‘당근마켓’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어 각종 커뮤니티에 공유되기 시작됐다.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미친인간들 아닌가 싶은 당근마켓 자X하는 남성들”이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냥 중고 물품 거래를 위한 어플인데 일부 남성들이 이 어플을 이용해 부적절한 행위를 한다고 전해져 논란이 됐다.
한 누리꾼이 갑자기 올린 글이다.
해당 제목의 글을 올리고는 자신의 방법을 소개했다.
실제로 당근마켓에서 ‘착샷’ 이라는 단어를 검색해도 쏟아져 나오는 여성들의 착용샷 사진들이 보인다.point 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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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를 구매 목적이 아닌 불순한 목적을 가지고 보는 일부 남성들로 인해 2차 피해가 예상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또 이와 관련해 최근 당근마켓에 여고생 교복을 판매하려고 올린 판매자 A씨는 충격적인 사건을 겪었다.
자신이 교복을 팔겠다고 글을 올렸는데 남성에게 문의가 왔다.
하지만 좀 이상한 질문을 하거나 미심쩍은 행동들을 했다.
그는 “남자인데 교복을 수집하고 있다”면서 “치마 기장을 줄였느냐”고 말했다.
처음에는 그래도 그냥 파려고 했던 A씨.. 근데 그런 판매의사를 단번에 없앤 남성의 질문.
그는 “밤에 거래 가능하시죠?” “제가 남자인데 혼자 나오시는거죠 다른뷴 있으시면 제가 창피해서요” “택배로는 안되나요?”라며 계속해서 이상한 질문과 요구를 해왔다.
대다수의 반응은 이랬다.
혼자 나와서 무슨짓을 당할지 모르니 절대 판매하지말라고 하거나 택배로도 주소로 찾아갈 수 있으니 그냥 팔지말라는 말이었다.
A씨의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와 … 대박이다 요즘 당근마켓으로 막 성.매.매도 한다고 하는데 위험하니까 조심들하세요” “나한텐 모유팔라고 했었는데” “입던 속옷 빨지말고 그대로 팔라고 한 적도 있음”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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