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장의 토스트 사이에 햄, 채소, 계란, 치즈 등을 넣어서 만든 한국인의 대표 아침메뉴 토스트.
만약 이 토스트에 ‘삼겹살’이 들어간다면 믿어지겠는가?
한번 쯤은 떠올려봤을 법한 이 생각을 실제로 메뉴로 만들어 팔고있다는 토스트집의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천 삼겹살 토스트”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갓 구운 토스트 빵 위에 케찹을 뿌린 뒤 모짜렐라 치즈를 올리고 토스트 패티를 올리는 모습이 그려져있다.
그리고 올린 치즈 위에 대망의 ‘킹겹살’을 올린 뒤 삼겹살과 미친 궁합을 자랑하는 ‘파채무침’까지 올린다.
그리고 토스트에 빠질 수 없는 양배추를 양껏 올린 다음 계란후라이를 올리고 소세지로 마무리한다.
삼겹살과 토스트의 조합도 조합이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낭낭히 들어가는 ‘속재료’이다.
하지만 가장 대단한 것은 바로 가격이다.
이렇게 푸짐한 재료에 삼겹살까지 들어가는데 가격이 겨우 ‘3500원’이라고 한다.
해당 토스트집은 인천 ‘석바위 시장’에 위치한다고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재료비는 나오나”, “내용물 진짜 헤비하다”, “토스트에 삼겹살이라니 사장님 천재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