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근질근질하네요.
”
아내 몰래 주식을 해 고수익을 기록하고 있는 남편의 사연이 화제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와이프 몰래 주식하는데 씨젠 4배 먹고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남편 A씨는 “입이 근질근질하다. 1.2억 수익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와이프 귀에 들어갈까봐 어디 말도 못하고..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ㅠㅠ”라고 덧붙였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172.2%의 손익을 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매입금액은 8천만원이지만 평가금액은 2억 2천만원으로 높은 수익률을 자랑한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축하합니다”, “주식은 팔기 전까지모르는 거다”, “저는 뜸 들이다가 못 들어갔네요ㅠ 꼭 승리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씨젠은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만드는 한국 회사로 가파르게 주식이 상승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