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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의 4000% 를 보너스로 쏜 회사

핀터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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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해 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경기불황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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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뜻밖의 호황을 누리며 매출이 기하급수적으로 폭증하여,

연말 상여금으로 월급의 40배에 달하는 상여금을 지급한 업체가 있다.

 

유투브 ‘에버그린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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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타이완 3대 해운업체로 꼽히는 에버그린해운이다.

세계에서는 7위인 해당 업체는 글로벌 공급망이 마비되어, 선박들이 발이 묶인 상황에서도,

화주로부터 엄청난 수입을 올릴 수 있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3배가량의 수익을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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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한 보답으로 직원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만들어주기로 했다.

‘특별 보너스’를 지급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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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은 2020년에도 상여금으로 월급의 1000% 를 받아, 이번에도 비슷할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통장에 찍힌 금액을 보고 눈을 의심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근무연수가 10년이 넘은 한 사내 커플은 부부 합산 총 500만 타이완달러(한화 약 2억 1천 480만원)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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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해당 기사를 보고 “거기가 어딥니까, 저도 입사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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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의 마인드가 너무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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