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로 한국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권고되며, 마찬가지로 전세계가 피해를 입고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중국에서 요식업을 하는 한 식당의 ‘현수막’에 문구가 SNS를 통해 퍼지며 큰 논란이 일고있다.
지난 25일 중국의 대표SNS인 ‘웨이보’를 통해 퍼진 한 장의 사진은 큰 파장을 몰고다녔다.
바로 중국의 한 식당이 미국과 일본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있다는 사실을 “축하한다며” 현수막을 내걸었기 때문이다.
보통사이즈 이상의 커다란 스케일로 제작된 이 현수막에는 “미국의 전염병에 대해 큰 축하를 보내고 작은 일본에서는 전염병이 오래 있기를 바란다” 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또한 가계밖에 세워놓은 간판에는 “작은 일본에서 전염병 만세” 라며 혐오성이 짙은 발언이 들어있어 네티즌들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심지어 가계 역시 개인업소가 아닌 프랜차이즈로 해당 현수막은 프랜차이즈와의 상의도 없이 가계주인 ‘후이’ 씨가 달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프랜차이즈 사장인 ‘마마 양’ 씨는 해당 사건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 라며 사죄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