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논란’에 휩싸였던 홍수아가 이에 대해 직접 해명한 방송이 재조명 받고 있다.
그는 지난 해 11월 29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성형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해당 방송에서 윤종신은 함께 출연한 김용만 옆에 앉은 홍수아를 보고 “솔직히 미안한데 용만이 형 옆에 누구냐”고 물었다.
해당 방송에서 라디오스타 MC들은 조심스럽게 홍수아에게 성형 논란에 대해 질문했다.
홍수아는 이에 대해 쿨하게 “이제는 익숙하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약간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다”며 입을 열었다.
어떤 이들은 성형을 한 후가 더 예쁘다며 진작에 하지 그랬냐는 반응을 보이는 반면, 어떤 이들은 옛날 얼굴이 더 매력있었다며 아쉬워한다는 것이다.
방송에서 그는 “성형하기 전엔 신경도 안쓰더니 막상 하니까 왜했냐고 하더라”며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그는 성형에 관련한 일화도 공개했다.
아는 감독이 성형에 대해 아쉬움울 표하시길래 밥을 먹다가 “그럼 그때 작품 좀 시켜주시지 그랬어요”라고 말했다는 것.
이어 그는 “나는 항상 억울한 게 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홍수아는 결과적으로 지금 얼굴을 중국에서 훨씬 좋아한다고 밝혔다.
홍수아는 2003년 잡지 전속모델로 데뷔해 배우로 활동했다.
야구 팬으로 ‘광속구’ 시구를 선보해 투수 페드로 마르티네즈의 이름을 따 ‘홍드로’라는 별명을 낳기도 했다.
2013년 이후부터는 중화권 위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