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워서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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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성범죄 속에 쉽게 근절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화장실 몰래카메라 문제가 있다.
몰래카메라도 나날이 발전하여 모텔, 대중교통, 화장실 등 일반 공공장소에서도 설치를 하여 성범죄로 활용하는 사건도 종종 발생한다.
그리고 한 소름돋는 사건이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에서 밝혀졌다.
여성 화장실을 훔쳐보다 딱 걸렸던 남성의 모습이다.
사건은 이렇다.
태국 출신 여성은 일을 마치고 집에 가던 중 지하철 역 공중 화장실에 들어갔다.
볼일을 보던 해당 여성은 옆 칸과의 벽 틈새가 일반적인 화장실보다 더 크다는 것을 인지했고 역무실에 건의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카메라를 꺼내들었다.
영상버튼을 누르고 얼마지나지 않아 갑자기 누군가의 다리가 보였다.
쭈그린듯한 남성의 다리와 함께 이윽고 얼굴이 보였다.
남성은 여성의 카메라와 마주치자마자 도망갔으며 이 남성의 얼굴과 모습은 모두 녹화됐고 만 천하에 들통났다.
현재 경찰은 해당 영상을 토대로 수사에 돌입했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