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에서 독특한 마카롱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는 CU의 신상 마카롱인 ‘단짠단짠 버카롱’과 ‘XXL어니언 버카롱’을 리뷰하는 영상이 쏟아졌다.
CU에서 준비했다는 야심찬 신상 마카롱은 언뜻 보기엔 햄버거를 떠올리게 한다.
마카롱 꼬끄에 참깨를 붙여 빵 모양을 살렸고, 필링에는 색깔을 넣어 토마토와 양상추를 형상화 했다.
마카롱 사이에 끼어있는 노란 치즈는 실제 치즈를 넣었다고 한다.
가격은 단짠 마카롱은 3,600원, 어니언 마카롱은 2,400원이었다.
그렇다면 그 맛은 어떨까?
우선 ‘단짠단짠마카롱’은 뽀또 과자에 가까운 맛이 난다고 한다.
초록색 필링과 분홍색 필링도 색깔만 다른 치즈맛 필링이라는 후문이다.
안에 들어있는 노란 치즈는 슬라이스 치즈맛이 나며 느끼한 맛을 싫어한다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가 된 것은 ‘어니언 버카롱’이다.
양파의 존재만으로도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은 ‘어니언 버카롱’은 두툼한 하얀색 필링이 채워져 있다.
한 입을 먹은 순간 양파향이 확 올라오며 치즈맛이 같이 나는 난해한 맛이라고 한다.
직접 먹어본 누리꾼 “디저트의 차원을 넘었다. 마치 파맛 첵스 같다. 먹고 나서도 입에서 치즈, 양파 냄새가 난다”는 리뷰를 남겼다.
자신을 CU 알바생이라 소개한 다른 누리꾼은 “어떤 손님이 어니언 마카롱 2개 사갔다가 맛없다고 하나 환불함”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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