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입짧은햇님’의 통 큰 요리가 주목받고 있다.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입짧은햇님 요리 특징’이란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137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은 요리 방송을 진행할 때마다 구독자들을 놀라게 만든다.
‘이래도 되나’ 싶게 들이붓는 버터와 기름 때문이다.
입짧은햇님은 토스트를 만들며 버터 두 덩이를 풀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한 구독자는 “버터국 아닌가요?”라는 지적을 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비빔밥을 만들 때는 들기름을 콸콸 쏟아부으며 문화 충격을 안겼다.
전을 부칠 때는 튀기듯이 구워야 하기 때문에 이래도 되나 싶게 기름을 넣는 것이 핵심이었다.
전을 구울때 반죽에 구멍을 뚫어 그 사이에 기름을 추가로 부어주어야 했다.
구독자들 사이에선 ‘김치전’ 대신 ‘기름치전’이라는 별칭이 생기기도 했다.
구독자들이 놀랄 때마다 입짧은햇님은 “만드는 양이 많아서 그렇다”, 이래도 되나 싶게 넣어야 맛있다” 등의 발언을 하며 소신을 드러냈다.
한 구독자는 “요즘에는 사람들이 너무 뭐라고 하니까 미리 기름을 밑장에 깔아놓는다. 비빔밥 밑에 들기름이 미리 뿌려져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사먹는 음식이 더 건강해보이는 유일한 유튜버”, “그래서 쿡방 이름이 이래도 되나임ㅋㅋㅋㅋ”, “이분야 갑은 감자전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