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수지가 며느리로 첫 번째 명절을 보낸 소감을 전했다.
지난 5일 이수지의 인스타그램에는 남편과 함께 한복을 입고 산을 오르는 이수지의 사진이 올라왔다.
추측하건데 조상님께 성묘를 하러 간 것으로 보인다.
이수지는 하얀 저고리에 분홍 한복을 입고 밝은 모습으로 인사를 전했다.
그러나 그녀가 올린 글에는 며느리로서의 고충이 적혀 있었다.
이수지는 “전국의 며느리님들 존경합니다”라며 “어제 상을 치우고 울었서 눈이 부었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어 “남편이 토닥토닥 해주었으며 세뱃돈을 받고 풀렸다”고 덧붙였다.
사진 속에서도 이수지는 남편을 의지하듯이 손을 꽉 붙잡고 있다.
이수지는 “모든 가족 분들 수고하셨고 존경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글을 마쳤다.
사진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정말정말정말 첫명절 고생했다”, “수지 디제이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수지는 지난해 12월 연하의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