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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첫 설날에 상 치우고 펑펑 울었다는 며느리 이수지.jpg


개그우먼 이수지가 며느리로 첫 번째 명절을 보낸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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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이수지의 인스타그램에는 남편과 함께 한복을 입고 산을 오르는 이수지의 사진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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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측하건데 조상님께 성묘를 하러 간 것으로 보인다.

이수지는 하얀 저고리에 분홍 한복을 입고 밝은 모습으로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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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녀가 올린 글에는 며느리로서의 고충이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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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는 “전국의 며느리님들 존경합니다”라며 “어제 상을 치우고 울었서 눈이 부었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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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남편이 토닥토닥 해주었으며 세뱃돈을 받고 풀렸다”고 덧붙였다.point 130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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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에서도 이수지는 남편을 의지하듯이 손을 꽉 붙잡고 있다.

이수지는 “모든 가족 분들 수고하셨고 존경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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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정말정말정말 첫명절 고생했다”, “수지 디제이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point 164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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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수지는 지난해 12월 연하의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