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정현의 어마어마한 요리 솜씨가 화제다.
지난 13일 방영된 KBS2 ‘편스토랑’에는 이정현이 등장해 남편에게 정성 들인 밥상을 차려줬다.
이날 이정현은 칼을 능숙하게 갈며 요리인의 포스를 보여줬다.
된장찌개를 뚝딱 만들고, 녹찻잎 위에 보리굴비를 찌며, 육전을 동시에 부쳤다.
화구 3개를 동기에 가동 시키며 4가지 요리를 진행했다.
지켜보던 셰프 이원일도 놀랄 정도였다.
껍질 채 넣은 양파와 무, 대파 등 각종 재료를 추가한 만능 육수도 직접 만들었다.
또한 멸치와 새우를 팬에 볶아 육수에 넣었다.
이렇게 하면 비린내가 사라진다고 한다.
완성된 밥상에는 파김치, 장조림, 명란구이 등이 올라갔다.
더불어 녹찻잎으로 보리굴비를 꾸미며 플레이팅도 놓치지 않았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멀티로 하면 원래 허둥대는데 포스보니 딱 많이 해본 티가 난다”, “진짜 멋있다. 여유로운 것 좀 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정현은 올해 나이 40세로 3살 연하의 일반인 남편과 지난 4월 결혼했다.
남편은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