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등학생을 무시했던 급식업체의 최후’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대한민국 경찰청이 트위터에 올린 글이 캡쳐돼 있었다.
경찰청은 “절대미각 고등학생의 활약으로 성북경찰서는 경기도 양주에서 중국산 쌀을 국산으로 속여 급식업체에 납품한 일당을 검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교급식 밥 맛이 이상하다는 학생의 대화를 들은 경찰이 수사를 시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게시물을 올린 글쓴이는 “입맛으로 중국산쌀 검거”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대화를 들은 경찰이 수사한 것도 웃기다ㅋㅋ”, “아부지가 경찰인 학생이 집에다가 급식 밥맛 바뀌었다고 하던데 ㅋㅋㅋ”, “조리과 인가???ㅋㅋ”, “대장금 뺨치는 미각을 가졌나보다”, “급식업체가 문제가 아니라 저걸 판 사람들이 문제인거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글은 1400회 이상 리트윗 되며 화제를 모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