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재학 시절 편의점에서 강도를 잡는 공을 세워 뉴스에 출연했던 배우 장동윤의 과거 미담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배우 장동윤의 과거 인터뷰가 재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5년 ‘한양저널’과 인터뷰를 한 장동윤은 한 편의점에서 강도를 잡는 데 공을 세웠던 일을 언급했다.
사건 당시 흉기를 든 강도가 편의점에서 점원에게 욕을 하며 위협을 가했다.
이를 본 장동윤은 점장님에게 주소가 어딘지 물어본 후 그걸 친구한테 말하는 척하며 신고를 했고, 강도를 잡을 수 있었다.
‘한양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장동윤은 “부당한 일을 보면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라며 “고등학생들이 담배 피우는 것도 넘어갈 수 없었다. 억울한 상황에 처하면, 크게 말한다”고 말했다.
장동윤은 스스로 너무 남의 일에 간섭한다고 느끼기도 했었지만,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강도를 잡은 미담 뿐 아니라 장동윤은 과거 투신해서 목숨 끊으려던 사람을 구한 적도 있었다.
이웃 커플이 다투다가 여자가 창밖에 뛰어내리려고 했고, 장동윤은 그 순간 곧바로 달려가 여자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 역시 뉴스를 통해 보도된 바 있다.
한편 넘치는 미담으로 주목받고 이는 장동윤은 최근 KBS-2TV ‘조선로코 – 녹두전’에서 전녹두 역을 맡아 남다른 미모를 뽐내며 열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