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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배달료’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사실 (feat. 배달의민족)


핸드폰 몇 번 클릭만으로 손쉽게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배달 천국의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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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배달 음식을 먹는 사람이 많다보니, 배달 앱도 많고 수수료 등의 문제로 인해 요즘에는 음식 값에 배달료를 별도로 받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배달의 민족 배달료에 대해 잘 모르는 것’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데일리팝

작성자는 ‘배달의민족’ 어플로 주문했을 때 별도 금액으로 붙는 ‘배달팁’에 대한 설명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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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배달팁은 업주도 금액을 절반 내는 것”이라고 했다.

배달의민족 페이스북

이어 “애초에 배달대행료가 4,000원이면 주문고객이 2,000원, 음식 판매하는 가게에서 2,000원씩 부담하는 것이다. 인터넷이나 댓글들 보면 배달료는 주문하는 사람이 100%다 지불하는 것으로 아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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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글을 본 한 네티즌은 “음식점에서 일한 사람인데 일반적으로 1.5km 이내가 3,500원이다. 근거리라고 배달비 안내는 경우는 음식점 사장이 다 내기 때문이다”이라고 증언(?)했다.

배달의민족

이에 대해 배달의 민족은 한 매체에다가 ‘배달료’에 대한 진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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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배달의 민족 관계자는 “배달팁은 업소별로 적용 방식(공휴일, 시간, 지역 등)과 금액이 다르게 적용된다. 모든 매장에서 배달팁을 업주와 고객이 반반으로 부담하고 있다고는 말할 수는 없으나 그러한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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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배달의민족’은 지난 해 6월에 ‘배달팁’ 제도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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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측은 “배달대행업체를 사용하는 업주가 늘어나며 월 정산 형태로 비용이 지출되기 때문에, 배달팁은 제품 단가 상승이 아닌 순수히 배달원에게 돌아가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