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외출한 사이 우는 딸을 달래기위해 가발을 쓰고 화장을 해 엄마로 변장한 아빠의 미모가 화제다.
최근 베트남의 한 매체는 ‘The Hien’이라는 이름을 가진 아빠의 사연을 소개했다.
소개된 사연에 의하면, 아내의 외출로 인해 11개월된 딸을 혼자 돌보게 된 아빠는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아빠의 갖은 노력에도 어린 딸이 엄마를 찾으며 울음을 그치지 않았던 것이다.
딸이 울음을 도저히 그치지 않자 이 모습을 지켜보던 여동생이 ‘엄마처럼 보이도록 여장을 해보는 것이 어떠냐’는 제안을 했다.
아빠는 여동생의 조언대로 긴 헤어스타일의 가발을 쓰고 화장까지 예쁘게 한 후 딸을 달랬고, 딸은 예뻐진 아빠의 모습을 보고 울음을 뚝 그쳤다.
여동생은 오빠의 여장 사진을 인터넷에 올려 공유했고, 이후 ‘엄마보다 예쁜 아빠’라는 별명을 얻으며 순식간에 화제를 모았다.
큰 눈에 오똑한 코, 작은 얼굴로 예쁜 미모를 자랑하는 아빠의 모습에 놀란 네티즌들은 그의 평소 모습도 훈훈하다며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