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조석이 한 달 최고 수입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방영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웹툰 ‘마음의 소리’ 작가 조석이 등장했다.
조석은 “몇 주전에 완결이 났다. 마감에 쫓기지 않는 것도 신기하고 만끽하는 중”이라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섭섭하거나 우울할 줄 알았는데 나는 너무 깔끔하다. 도리어 주변 분들이 섭섭해 하시더라”고 덧붙였다.
조석은 원고료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나는 (원고료) 말 하는걸 좋아하는데 대표님은 너무 싫어한다. 처음엔 주 2회에 2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빈정이 상하진 않았다.
이후 내 고료가 200% 올랐다.그래봤자 60만원이었다”고 덧붙였다.
한 달 최고 수익은 이것저것 부수입을 다 합쳐 대기업 연봉 정도라고 한다.
조석은 “어느 날 몰아서 들어올 때가 있다. 고정된 급여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월 억단위는 될 줄 알았는데 그정도는 아니네”, “마음의 소리 정말 좋아했는데”, “연재하는 거 보면 진짜 노력형 천재 같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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