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11월 9일 서울 홍대입구역 근처에서 운전면허 시험을 패러디한 ‘섹스면허 시험’이 열린다.
성 전문 미디어 ‘레드홀릭스’가 올바른 섹스 라이프를 위해 이러한 면허시험을 준비했다.
이번 시험은 성관계와 관련된 초·중급 난이도의 문제들이 출제될 예정이다.
레드홀릭스는 공식 SNS에 “레드홀릭스 행사 부스에서 소소하게 진행했던 ‘섹스면허시험’을 정식으로 시작합니다. 현장에서 자신의 섹스 수준을 테스트해보고 플라스틱으로 만든 정식 면허증도 발급받으세요”라고 말했다.
알려진 정보에 의하면 해당 면허시험은 성인 남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시험장소는 최종 신청자에게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직접 redholics의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그리고 시험 날 1교시에는 ‘섹스면허 시험’이 50분 간 치러진다.
이후 면허 증용 사진을 위한 촬영을 하고 2교시에는 문제풀이와 토크쇼가 8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시험에서 80점 이상을 획득하면 ‘1종 보통 면허’, 80점 미만 60점 이상은 ‘2종 보통 면허’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시험 문제는 레드홀릭스가 제작한 교재인 ‘딸아들가이드’에서 대부분 출제될 예정이다.
해당 교재에는 올바른 ‘섹스 라이프’를 위해 200개가 넘는 일러스트들이 담겨 있다.
또한 교재는 10월 31일까지 전달될 예정이며, 면허증은 11월 22일까지 전달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