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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X픽사’가 만든 최초의 ‘성소수자 주인공’ 애니매이션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미국의 월트디즈니와 픽사 스튜디오가 성소수자를 주인공한 애니메이션을 최초로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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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외신 보도에 의하면 월트디즈니의 자회사인 픽사 스튜디오에서 ‘아웃’이라는 제목의 남성 동성애자를 주인공으로 한 단편영화가 소개됐다.

 

디즈니플러스

 

픽사의 새 애니메이션 ‘아’은 9분 짜리 단편으로 동성애자인 ‘그렉’이 준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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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그렉은 부모에게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알리는 것을 두려워하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하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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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지난 22일부터 디즈니의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에서 방송되고 있다.

기존 픽사와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 성소수자 캐릭터가 등장한 적은 있지만 비중이 적었고 주인공으로 나온 것은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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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화는 ‘스파크쇼츠’라는 신인작가 발굴과 애니메이션 제작기법 실험 등을 위한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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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성소수자 인권 단체 ‘글래드’는 2018년에 개봉한 주류영화에서 성소수자 캐릭터가 나온 영화는 전체의 18.4%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pint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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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화가 개봉하고 동성애 소재를 가족영화에 전면적으로 포함할 수 있다는 긍정의 반응이 이어졌지만 이와 반대로 기독교 단체 측과 학부모 단체에서는 디느니가 동성애를 옹호한다는 비난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