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산다라박이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식좌’ 모임 사진을 게재했다.
3명이 모였지만, 사진에 담긴 메인 음식 접시는 단 1개뿐이라는 사실이 눈길을 끌었다.
소식좌 모임에는 방송인 박소현과 모델 강승현이 속해 있다.
박소현은 연예계 대표 소식 연예인으로, 과거 한 방송에서 “30년 동안 아침 점심은 커피 한 잔만 마시고 그 외에는 아무것도 안 먹는다”라고 밝혔다.
젊은 시절 발레를 전공했다가 무릎을 다쳐 연예인을 하게 된 박소현은 이후에도 인대가 많이 늘어나 몸무게를 가볍게 유지해야 한다고 이유를 덧붙였다.
산다라박 역시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라 평생을 38kg 몸무게를 유지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일으킨 바 있다.
최근 방송에서 3년 만에 7kg을 증량했다고 전하기는 했으나, 그래도 여전히 소식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과 함께한 강승현도 모델 출신이다.
산다라박은 “오랜만에 뭉친 다라투어팀. 매년 주기적으로 필리핀 여행 함께 갔었는데 마지막으로 간 게 2019년 내 생일이었네. 요즘 안전을 위해 자주 만나진 못하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만나서 예전을 추억하며 좋은 시간 보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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