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린 밥이나 찬밥을 윤기가 흐르는 밥으로 되살리는 방법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5일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김영성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현미밥과 쌀밥을 한 솥에 짓는 법, 밥과 미음을 동시에 짓는 법, 찬밥을 갓 지은 밥처럼 만드는 법 등을 공개했다.
특히 혼자 생활하거나 자취하는 사람들에게 꿀팁이 될만한 ‘찬밥을 갓 지은 밥처럼 만드는 방법’이 눈길을 끌었다.
방법은 매우 간단했는데, 얼음 1조각과 전자레인지만 있다면 가능하다.
찬밥 한 공기 기준으로 얼음 1조각이 필요한데, 찬밥 위에 얼음을 올린 후 전자레인지에 돌려주면 된다.
약 3분 동안 돌려준 후 꺼내보면 차갑게 식어 딱딱했던 밥이 윤기가 흐르는 갓 지은 밥으로 변해있다.
김 교수는 촉촉한 밥을 위해 물을 넣으면 물이 바로 끓어 밥알이 불게 된다.
하지만 얼음의 경우는 밥알이 불지 않으면서 서서히 녹아 부족한 수분을 보충해주기 때문에 윤기가 흐르는 밥으로 되살아난다.
찬밥을 마법처럼 바꿔주는 얼음 1조각의 비밀과 우리 몰랐던 다른 종류의 밥을 한번에 짓는 정보를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