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루아핌에 굶어죽게 생겼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A씨에 따르면 A씨는 시골에서 작은 카페를 운영중이며 월매출이 300만원정도 나오고 순수익은 170만원정도로 겨우 먹고살정도다.
어느날 아침 검은양복에 대머리에 덩치가 크고 문신이 가득한 조폭같은 사람 3명이 카페에 찾아와 다짜고짜 매달 30만원을 달라고 했다.
무슨일인지 들어보니 카페 바로앞에 3평 정도되는 땅을 경매로 구매해 만약 30만원을 매달 납부하지 않으면 그 앞에 바리게이트를 쳐 카페입구에 아무도 드나들 수 없게 만든다는 것이었다.
A씨의 가게는 순수익이 170만원인데 30만원을 내면 가족이 다 굶어죽는 상황이라 무리일것 같다고 하니 그사람들은 긱ㅖ를 가져와 카페앞 보도블럭에 바리게이트를 친 후 그 사람들은 가버렸다.
가게에 손님들이 오고싶어도 못오게 막아놔 손님이 한면도 없었다.
바리게이트에 주식회사 이름이 적혀있고 파손 혹은 훼손시 법적절차 진행이라고 써져있어 해당 회사를 찾아보니 다른곳에서도 똑같이 경매로 넘어온땅을 사서 입구를 막고 돈을 받는 전문 집단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하지만 A씨는 막막하다며 융자도 많이 남았는데 정말 목매달고 죽어야되나 고민중이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후 최근 올라온 글에는 해결이 되었다며 영업방해권으로 형사고소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은 안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