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주세요 .
. 하모니카가 ㅠㅠ”
재미를 위해 친 장난에 주마등을 구경할 뻔…한 웃픈 사연이 있다.
온타리오에 사는 고교생 ‘모리 오브라이언’에게 일어난 사건이다.
그녀는 어느 날 사촌동생을 웃기기위해 하모니카를 자신의 입에 다 넣어보겠다며 시도를 한 것이다.
온라인 미디어 ‘버즈피드’에 소개된 사연은 오브라이언이 하모니카를 입에 넣는 데에 성공했지만 충격적이게도 입안에 끼어 하모니카가 나오지 않는 것이다.
오브라이언은 30분 이상 하모니카를 빼려고 갖은 방법을 다 동원해봤지만 무용지물이었다.
그녀는 너무 고통스러워서 온몸의 감각이 마비될 정도 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런데 너무나도 웃픈 이유는 그녀가 말을 하려하거나 숨을 쉴 때마다 하모니카 연주가 시작됐다는 것이다.
엄마에게 혼날까봐 문제를 혼자 해결하려고 했던 오브라이언은 일이 더 커지기전에 엄마에게 결국 도움을 요청했다.
상황을 안 엄마는 바로 그녀를 치과의사에게 데려갔고 의사는 입을 크게 벌리는 기계를 사용해 오브라이언의 입에서 별탈없이 하모니카를 꺼냈다.
사고는 다행히도 아무런 피해 없이 일단락이 됐다.
동생을 웃기려고한 장난이 커져서 큰일이 날 뻔한 오브라이언.
이번 기회에 큰 교훈을 얻었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