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두암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던 배우 김우빈이 반갑게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2일 그는 법륜스님이 지도법사로 있는 정토회에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우빈 외에도 배우 조인성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하기도 했다.
이 모습은 BTN 불교 TV 카메라에 포착되어 많은 이들이 반가워하기도 했다.
김우빈은 지난 2017년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은 후 활동을 전면적으로 중단했다.
그리고 같은 해 12월에는 팬카페에 “세 번의 항암치료와 서른 다섯 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잘 마쳤다”며 “어느 날 아무일 없었다는 듯 다시 건강히 꼭 인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지난 1월에는 그의 복귀설이 언급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소속사 싸이더스HQ는 “김우빈의 건강이 많이 좋아진 것은 맞으나 아직 복귀 계획은 없다”고 소문을 일축했다.
추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