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할머니가 지켜보던 이들이 모두 ‘과거’를 의심하게 할 정도로 놀라운 유연성을 선보였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외신은 중국 남부의 한 공원에서 한 할머니가 모두를 ‘깜짝 놀래킨’ 유연성을 선보였다며 하나의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
공개된 영상에 의하면 중국 남부 푸젠성에 있는 한 공원에서 작은 키이지만 꽤나 다부진 몸을 지니고 계신 한 할머니가 자신의 두 발을 운동기구에 올려놓고 일자로 쭉 뻗은 후 팔을 이용해 마치 그네 타듯이 기구 스윙(Swing)을 반복하고 있었다.
정말 세상 편해보이는 자세다.
표정 또한 이렇게 평온할 수가 없다.
왠지 피겨스케이팅을 하며 힘겹게 뒤로 다리를 올리던 여럿 선수들의 모습이 떠오르는 모습이기도 하다.
아마도 영상을 촬영한 이는 주변에 있던 사람으로 추측되며, 할머니의 몸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유연성을 뽐내는 모습에 영상 셔터를 누르지 않을 수 없었던 듯 하다.
놀라운 유연성으로 인해 일반인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느낌이 드는 이 할머니는 과연 과거에는 어떠한 일을 했을 지 새삼 궁금해지기까지 하다.
각종 체조를 섭렵한 실력자의 아우라까지 느껴지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