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 대탈출2 정신병원 1편 마지막 부분에 천해명이 언급되면서 시즌1의 악령감옥과 연관된 편이라는 것이 거의 확실시되었다.
악령감옥 당시 풀리지 않은 떡밥들이 정신병원 편에서 나온 것.
먼저 #1. 장기 묘수를 풀이하고 장기두에게 하나의 정보를 들은 멤버들.
장기두는 “5층의 특수치료실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냐”며 “5층에 수상한 환자가 한 명 있다”고 말한 것.
이어 “그 사람이 1년 전에 살인을 하고 들어왔는데 이름이 왕…뭐시기였다”며 “하여튼 그 사람이 자기 친구를 세 명 죽였다고 말했다”고 더했다.
그리고 “이 사람이 재판 도중 정신분열증으로 판정이 나서 원래는 교도소에 가야하는데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 후 갑자기 피를 범벅한 채로 손이 묶인 한 환자가 들어왔고, 이 사람은 간호사에 의해 끌려나가지는 모습이 등장한다.
이후 5층으로 내려간 멤버들이 이 환자의 이름을 알게 되었다.
바로 ‘왕희열’이었던 것.
503호실은 살인마 왕희열 환자의 병실이었던 것.
그런데 이 이름은 시즌1 악령감옥에서 실종된 동호회원 4명 중 한 사람의 이름이었다.
그리고 악령감옥편 중 발견된 폴라로이드 사진에는… 한 남자가 찍혀 있었다.
#2. 강호동과 신동의 병실에 있던 정신분열증 환자 최다중
최다중 씨는 아마도 시즌 1 뺑소니 사고 목격자였던 최씨가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다.
#3. 조마테오 원장이 김종민에게 ‘맑은 영혼의 소유자’라며 퇴마를 도와달라고 부탁
“왜 하필 김종민일까” 싶은데, 시즌 1의 악령감옥 편에서도 김종민만 유독 다른 멤버들과 다른 것이 있었다.
시즌 1의 베스트 장면 중 하나였던 벽에서 튀어나오는 얼굴은 김종민이 방에 들어갔을 때만 반응했고, 또 방 안에서 발견된 뉴스에서도 다른 멤버들은 모두 실종되었으나 김종민만 발견된 점.
이렇게 여러 떡밥들을 접한 네티즌들은 “천해명 써져 있다고 얘기할 때 진짜 소름이더라.. 이번 편은 웃기고 무섭고 다 했다”, “으아 너무 무섭다”, “너무 재밌는데 너무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