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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던 햄스터가 세상을 떠나 묻어줬는데.. 그 자리에서 해바라기가 자라고 있어요..”


잘갔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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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미지

해바라기의 꽃말은 숭배, 기다림, 애모

 

애지중지 키웠던 햄스터가 무지개 다리를 잘 건넜나보다.

 

소중하게 키운 햄스터가 죽고 나서, 땅에 묻어준 주인이 문득 생각이나 찾아간 햄스터 무덤을 보고는 크게 놀랐다.

Twitter ‘CRAZYMONKEY_Dub’

최근 트위터에서죽은 햄스터를 묻어준 곳에서 해바라기가 자라났다는 제목의 글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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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일본인 누리꾼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사진 두 장을 공개했는데, 사진 속에는 초롱초롱한 눈과 앙증맞은 얼굴을 가진 햄스터가 보인다.

 

지난해 작성자 A씨가 짧지도 길지도 않은 시간 함께 살아온 햄스터가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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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 ‘CRAZYMONKEY_Dub’

누리꾼은 뜰에 햄스터를 묻어주었고, 시간이 흘러 얼마 뒤 다시 무덤을 찾았는데 햄스터를 묻어준 그 자리에 해바라기가 자라고 있는 모습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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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를 말고는 아무것도 심지 않았는데 그 자리에서 해바라기가 핀 것이다.

 

한 누리꾼의 추측을 보면해바라기 씨앗을 따로 심지 않았던 것을 보면, 죽은 햄스터의 볼 주머니에 남아있던 해바라기 씨가 발아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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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녀석이 더이상 곁에 없다는 사실이 슬프지만, 해바라기가 잘 자랐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함께했던 햄스터가 죽고나서 주인을 계속 바라보기 위해 해바라기로 생명선을 연장한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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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이정도면 의미부여를 해도 될 듯 하다고 가슴 뭉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구글이미지

‘해바라기는 태양을 숭배하여 그를 바라보고, 태양이 사라지면 그를 기다리는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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