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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안믿어서 민증 보여줘야한다는 이름의 정체


직접 들어도 쉽게 믿기지 않는 독특한 이름을 인증한 한 네티즌의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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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NS와 국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사람 이름이 레몬일수가 있나’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기사와 직접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보고싶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이름이 ‘김레몬’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의 사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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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네티즌의 주민등록증까지 공개했는데, 주민등록증에는 성에만 김(金)이라는 한자가 쓰여있고 옆에 ‘레몬’이라는 한글 이름이 쓰여있다.

작성자는 김레몬이라는 이름을 가진 네티즌이 쌍둥이라는 사실을 전하며 동생 이름은 ‘라임’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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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름 너무 상큼하네”, “신기하면서도 예쁜 것 같다”, “이름이 레몬라임이라니 ㄷㄷ”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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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 네티즌은 자신이 실제로 목격한 시험 응시자 중 이름이 ‘김파인애플’이었던 사람이 있었다고 밝혀 해당 댓글은 많은 추천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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