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예리에게 연예계에 활동 중인 가족이 있다는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국내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레드벨벳 예리와 바이브 류재현이 사촌지간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이미 지난해에 밝혀졌다는데 나만 몰랐냐”며 “바이브는 1998년에 데뷔했고 레드벨벳은 2014년에 데뷔했는데 함께 활동한 4년 기간 동안 서로의 관계를 숨겨왔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바이브 멤버 윤민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는 밝힐 때가 됐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면서 해당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윤민수는 레드벨벳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그녀와 그는 Not a love. 류재현의 사촌동생 레드벨벳 예리. 그렇게 서로를 모른척하더니 오늘 녹화장에서 만났다 뺴박”이라며 두 사람이 사촌지간임을 공개했다.
이어 “재현아 방송 좀 하자. 예리야 도와줘~ 사촌 오빠잖아. 난 사촌 오빠 친구고. 우린 바이브라고해 알고있지? 혹시나…레드벨벳 파이팅~!!”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한 방송에서 류재현에게 예리가 사촌 동생인것을 숨긴 이유를 묻자 “제가 제 입으로 사촌 동생이 레드벨벳이라고 말하는 것도 웃기다”며 “쑥스러운 마음에 밝히지 못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둘다 꼬부기상이네”, “나이 차 많이 나는 동생이라 예쁨받겠다”, “오 나도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