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았던 ‘푸드트럭’의 근황이 소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화제의 주인공은 강남역에 위치한 ‘핫도그트럭’ 본점이다.
백종원은 해당 푸드트럭에 대해 “무엇보다 가격을 올리지 않아 존경스럽다”며 “제일 보람을 느끼게 해 준 사장님이다”고 밝혔다.
실제 제작진들이 급습한 현장에는 여전히 인기가 많아 차례를 기다리는 이들로 붐비고 있었고 핫도그 가격 역시 1도 올리지 않았다.
과거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았던 부분은 바로 탄 것 같이 보였던 핫도그의 ‘비주얼’이었다.
탄 것처럼 보였던 검은 가루의 정체는 바로 고춧가루였는데 백종원은 이에 대해 미관상 문제 뿐 아니라 튀기는 과정에서 고춧가루의 매운 맛 역시 사라져 탄 맛만 느껴진다고 전했다.
이에 ‘핫도그트럭’ 사장님은 튀김옷에 고춧가루를 입히는 것이 아닌 애초 반죽에서부터 청양고추를 첨가한 솔루션을 받아 현재까지도 솔루션 방식으로 장사를 이어가고 있었다.
‘핫도그트럭’은 백종원과의 솔루션을 잘 이행하고 있는 동시에 그 맛도 더 맛있어져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더 뿌듯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