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상에서 ‘캣타워’로 불리며 화제가 된 원룸이 있다.
독특한 복층 구조에 저렴한 월세를 자랑하는 원룸이다.
최근 설날 특집 방송에서 해당 원룸을 직접 방문해 화제를 모았다.
과연 그 내부 모습은 어떨까?
지난 5일 방영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개그맨 신봉선과 아나운서 김정현이 서울대 인근에 위치한 원룸을 직접 방문했다.
이들은 괜찮은 원룸을 찾다가 보증금 500만 원에 월세 25만 원인 저렴한 복층 원룸이 있다는 사실을 들었다.
신봉선은 “복층은 자취하는 사람들의 로망”이라고 언급했다.
스튜디오에서 확인하던 다른 패널들도 서울에서 볼 수 없는 저렴한 가격에 놀라워했다.
겉 모습은 새것으로 보이는 문제의 원룸의 내부 구조는 어떨까?
복층 내부로 들어간 신봉선은 “생각했던 것보다 아담하다”며 당황스러워했다.
크기는 좁으며 두 명이 누우면 꽉 차는 모습이다.
또한 문을 열고 들어가면 2층으로 시작하는 구조가 특이한 복층이었다.
이들은 계단을 따라 아래로 내려갔다.
그러자 반지하와 비슷한 공간에 작은 주방과 화장실이 나왔다.
구조도를 보면 작은 조각 케이크와 같은 모습임을 확인할 수 있다.
사실 해당 원룸은 앞서 지난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았던 원룸이기도 하다.
당시 ‘직방’ 앱에 올라온 원룸의 사진이 화제가 되며 ‘보증금 3500만원 짜리 원룸’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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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특이한 구조를 확인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캣타워 같다”, “저렴하긴 한데 저런데 살다보면 마음의 병이 생길 듯”, “면적에 비해 저렴한 것도 아닌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point 168 | 1
저렴하고 특이한 원룸의 내부 모습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