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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미국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에서 있었던 일이다.
아두본(Audubon) 동물원에 있던 사자 한 마리가 아이를 보더니 살금살금 다가와 사냥하려는 모습이 찍혔다.
다행히도 유리창으로 막혀 있는 탓에 아이는 다치지 않았지만, 사냥감을 포착한 듯한 사자의 모습을 보면 그들의 ‘본능’이 얼마나 무서운 지 알 수 있다.
영상의 시작은 꼬마 아이가 바닥에 앉아 있다.
그러자 뒤에서 사자 한 마리가 꼬마를 보고 몸을 살짝 낮춘 뒤 빠르게 다가온다.
아이가 그것을 발견하고 몸을 앞으로 빼자 빠르게 다가와 한 발로 유리창을 퍽 하고 친다.
그러자 이를 보고 있던 아이의 부모는 꼬마 아이의 동생으로 보이는 여자 아이를 사자 옆에 데려다 놓으며 사진을 찍으려하자,
사자는 아예 벌떡 일어나서 유리창을 벅벅 긁는다.
그렇게 사자가 유리창을 계속해서 벅벅 긁는 것으로 영상은 끝이 난다.